이기용 교육감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및 정책제안
이기용 교육감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및 정책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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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교육감은 6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실에서 주요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행복한 교육세상을 열어가는 최우선 과제로 '가슴이 따뜻한 인재 육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청명학생교육원, 요리·미용체험센터 운영, 학교 가는 길 CCTV와 가로등 설치, 열린 도서관 운영(다섯 수례 책읽기), 365일 돌봄교실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 21세기형 명품학교 육성, 충북체육문화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하지만 대부분 재임기간 동안 시행되거나 완료된 상태로 공약으로 보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장애인전용체육관은 이번 추경에 예산이 세워져 오창에 건립 추진중이다. 열린도서관 운영과, 충북체육문화공원조성도 시행하고 있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행정의 계속성을 위해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현안에 대해 참모진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날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교육지원에 관한 10대 정책 공약을 제안했다. △무상급식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학교 신설 부지매입비 △다목적실 건축 △우수고 육성 △학교도서관 건립 △방과후 학교 교육 △주민 평생교육 △농촌학교 교직원 숙소 건립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21세기 지역공동체는 학교-자자체-학부모의 삼위일체가 하나된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한정된 교육경비를 고려할 때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