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햇살어린이집 원생 무심천서 환경보호 캠페인

경철수 2010. 6. 3. 14:16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세요.

햇살어린이집 원생 무심천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5일이 환경의 날인 가운데 4~5세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무심천에서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선다.

법무부 산하 보육시설인 햇살어린이집(원장 문종철 충청대학 교수) 원생 20여명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 무심천 서원대 앞 수변교와 롤러스케이트장 사이 2㎞ 구간에서 피켓을 들고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나서는 법무부 햇살어린이집 원생들은 오전 10시 30분 무심천 서원대 앞 수변교 아래로 집결, ‘내가 버린 쓰레기, 나에게 돌아온다.’ ‘물을 아껴 써요’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의 날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생들은 이어 각자 봉투를 들고 롤러스케이트장 까지 약 2㎞ 구간에서 ‘나무를 심자’ 등 환경보호 노래를 부르고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보호 운동을 펼친다.

문종철 원장은 “원생들에게 환경의 날에 대한 의미를 심어주고 환경 보호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며 “무심천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통해 유아기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어린이집은 2003년 개원한 법무부 소속의 직장 보육시설로 충청대학 사회복지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5학급 70명의 원아들이 있으며 자연 친화활동, 전통교육, 육아데이 등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 홍보실 230-2512 / 햇살어린이집 286-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