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사는 세상

학교 도서관만 턴 10대 여성들 쇠고랑

경철수 2010. 8. 18. 09:40

학교 도서관만 턴 10대 여성들 쇠고랑

 

방학기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학교 도서관만을 골라 턴 10대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8일 도서관 사서의 금품을 훔친 (상습절도) 혐의로 장모양(18)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양 등은 지난 7월21일 오후 1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 침입해 도서관 사서 이모씨(44·여)의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쳐 모두 7차례에 걸쳐 15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가 공과금 납부를 위해 메모해 놓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해 사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