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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 연규방 교수 수자원학회 대전충청지회장 선출

경철수 2010. 10. 5. 14:49

충청대학 연규방 교수,
한국수자원학회 대전․충청지회장에 선출돼

 

 

“대전 충청지역의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지역의 수자원 전문가들을 결집시키고 조직화함으로써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한국수자원학회는 4일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K-water 연구원 상하수도 연구․교육센터 40주년 기념홀에서 대전․충청지회 창립대회를 갖고 충청대학 토목공학과 연규방 교수를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지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연 지회장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수자원 전문기술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진 지역의 수자원 전문가들을 결집시키고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는 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창립한 한국수자원학회 대전․충청지회는 대학교수, 공무원, 연구원 등 수자원 전문가 33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 지회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빈발하는 가뭄과 홍수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수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의 수자원 현안 문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홍수․가뭄 피해조사와 발표, 현장견학 및 시찰 등 학회 활동을 통하여 기술적 성과를 회원들과 공유함으로서 열린 학술단체로 성장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학회는 지난 1967년에 창립했으며 대학교수, 공무원 등 수자원 관련 전문가 5,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자원기술에 대한 연구발표회, 강연회, 위탁연구, 자문, 평가,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