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수질개선 월류수 처리사업 추진
무심천 수질개선 위한 월류수 처리사업 추진
- 월류수 처리사업 녹색수도의 실현 -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무심천 등 금강수계 수질개선과 도심지역에 발생되는 비점오염원(광범위한 배출경로를 갖는 비특정 오염원)을 낮추기 위한 월류수(CSOs)처리시설을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추진한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634억여원을 투자하여 저류시설 11만톤, 이송관로 9㎞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우선 상당구 합류식 하수도처리구역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월류수(Cembined Sewer Overflows)란 우기시 합류식 하수도에서 하수관거를 통해 우수·오수가 혼합되어 오염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로서 도심하천의 수질오염 주범이며, 수생태계를 위협하고, 하천수질을 악화해 어패류 폐사, 녹조류 발생, 악취발생의 원인이 된다.
또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로써 초기 우수에 비점오염원인 타이어가루 등이 포함돼 유출되고 있어 이를 동시에 제거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수계의 수질개선 효과는 물론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오염부하량 삭감으로 대단위 택지개발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개발여건을 확보하게 된다.
시 하수시설담당은 “앞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금년 9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녹색수도 청주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 수질관리과 하수시설담당 김경호(☎200-2955)
“청주해피콜”운영, 이용객 크게 늘어!
- 2010년 청주해피콜 호응, 이용객 급증 -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약 10,000여명의 교통약자를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주해피콜”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먼저 2010년 운영실태를 살펴보면 2009년 16,342명 이용대비 2010년에는 78,153명이 청주해피콜을 이용하였고, 분기별로도 1분기 3천여명에서 4분기 6천여명으로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시는 2009년 15대의 “청주해피콜”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25대를 구입하고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해피콜은 청주시내권과 청원군지역, 그리고 조치원역까지 교통약자를 집 앞에서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토록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하도록 교육하고, 수시로 장애인단체와 교류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교통약자와 함께 하는 차량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주해피콜은 자치단체 예산만으로 운영되고 예약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급한 용무가 생길경우 즉시 이용은 불가능 하지만 앞으로 인력확보 등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교통행정담당은 “청주해피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청주해피콜을 청주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의 모범적 사례로 만들어 대중교통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