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안내도 전면 교체

시내버스 노선 안내도 전면 교체
해당승강장별 통과 노선 안내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6월까지 79백만원을 들여 버스승강장 620개소에 설치된 시내버스 노선안내도를 전면교체 한다.

이에 따라 버스가 통과하는 노선뿐 아니라 모든 버스노선을 안내하는 형식에서 승강장별 통과 노선만을 안내해 행선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형식으로 개선된다.

또 탑승객이 하차할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내에도 노선안내도를 설치한다.

아울러 청주청원지역이 포함된 지도를 활용해 방면별 노선번호 안내지도와 관공서 등 주요지점의 노선번호 안내, 승강장 주변지역의 약도 등을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승객의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불친절 버스업체 페널티 부여로 친절도 향상과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중교통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버스전용차로, 대중교통 체계개선, 승용차 이용 억제, 편리한 환승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검토해 나가고 있다.

시 대중교통담당은 “누구나 쉽게 버스노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노선안내도가 설치되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청주시 교통행정과 대중교통담당 심재선(☎200-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