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현도정보고 제과제빵 동아리 2년 연속 '소원성취'

경철수 2011. 4. 28. 10:02


지원고용을 위한 산학 협약서 체결
<업무담당 청주혜화학교 교사 김효련 010->

 

□ 청주혜화학교(교장 임만규)가 오늘(28일) 15시 청주에 있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나눔의 터(원장 이경수)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주혜화학교 학생 중 출퇴근이 가능한 학생은 나눔의 터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취업할 수 있게 됐다.
□ 나눔의 터는 현수막 제작과 생활용품, 전자부품을 조립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 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보호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직업적응훈련, 직업상담, 직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을 말한다.
□ 한편, 청주혜화학교는 지난해 종이와 판지제품을 제조하는 동일지관(청원군 현도), 포켓형 휴지나 인쇄 판촉물 등을 만드는 예심하우스(청주 분평동)와도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 청주혜화학교 임만규 교장은 “앞으로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장애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직업재활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제과제빵 학생동아리 낭랑 18세 복터졌네
<업무담당 현도정보고 교사 정남호 017>

 

□현도정보고 학생들로 구성된 제과제빵 동아리 ‘낭랑 18세’가 여성가족부 산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공모하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농어촌 읍·면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6개 학교가 응모했으며 31개 학교가 선정됐다.
□ ‘낭랑 18세’는 이외에도 지난 14일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봉사활동협력학교’로도 선정돼 지원금 100만원을 받는다.
□ 또, 재단법인 좋은 친구가 주관하는 산업복지재단이 전국 초중고생과 청소년 관련 시설(단체)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동아리 모집에도 지난 4월 15일 선정돼 50만원을 지원받는다.
□ ‘낭랑 18세’ 동아리 회원 학생은 학교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을 월 2회 정도 찾아가 빵을 나누어 드리면서 노래도 부르고 난타 공연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학생 대부분은 졸업할 때가 되면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