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 그네 47개 기관과 업무협약
청주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업무 협약식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센터장 유옥현)는 청주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시소와그네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에서는 2010년 28기관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2011년 업무협약기관으로 47개 기관을 모집하였으며 모집기관으로는 복지, 보육, 보건, 공공, 상담, 지역사회 분야의 기관을 모집하여 공동사업 및 대상자 가구에 전문적인 서비스지원을 할 예정이다.
협약기관의 활동내용으로는 영유아 가정의 공동사례관리, 영유아 상담 및 치료서비스, 의료지원서비스, 보육시설과 연계한 부모교육 및 치료지원서비스, 주민센터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부모교육, 기타 이미용서비스, 가족사진촬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시소와그네 청주시센터의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중 사업 대상자가 근무하는 기관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베이비홀릭셀프스튜디오 소속인 김현씨는 센터 사업대상 가구의 아버지로 "센터로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특히 아내가 부모교육, 이유식교육, 독서코칭, 홈패션 등의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아내와 아이들 모두 시소와그네로부터 많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아내는 자조모임활동을 하며 시소와그네로부터 받은 관심과 서비스에 대해 봉사할 기회를 찾고 있던 중, 협약기관을 모집한다고 하여 함께 참여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애드캐슬 대표 양우영 씨도 유사한 사례로, "시소와그네 센터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은 것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인쇄·출판을 하고 있어 시소와그네에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시소와그네 센터장은 협약식을 통하여 협약 맺는 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영유아 복지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자 하며, 앞으로 청주시 지역 내 사각지대인 영유아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시소와그네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는 청주시 영유아 아동 (0세 ~ 7세)에게 건강, 복지,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누구나 공평하게 양육, 교육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소와그네청주시센터는 2009년 8월 개소하여 청주시 지역 영유아 가정 412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소와그네의 '시소'는 아이들의 공평한 인생출발을 도와 신체·심리·정서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그네'는 아이들의 높은 희망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밀어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