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충북등록금네트워크 '도내 가계부담 실태 발표'

경철수 2011. 6. 22. 09:55

도내 대학등록금 가계부담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1. 등록금대책을위한충북네트워크(이하 충북등록금 넷)는 최근 이슈가 된 '반값 등록금' 문제에 대해 2008년도부터 꾸준한 문제제기와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 하는 지역운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2. 대한민국 중산층 가정도 대학생 한 명을 공부 시키려면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합니다. 특히 지방에서 서울 소재 대학을 보내려면 등록금을 제외한 생활비, 거주비 등 등록금의 몇 배가 듭니다. 가난한 학생들은 학업보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것이 우리 대학생들의 실정입니다. 이에 등록금 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에서는 대학등록금 가계부담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대학등록금에 대해 실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떤 방법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3. 이번 조사는 충북도내 대학생 3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많은 대학생들은 현재 등록금 부담이 과중하고, 등록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반값등록급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충북등록금넷에서는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011년 6월 22일(수) 오전 11시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4. 이와 함께 충북등록금 넷은 미친 등록금에 고통 받는 대학생들이 없는 세상을 위해 대학 등록금 반값인하와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보조금 확대, 대학재정 운영의 투명성,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반값등록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