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중학생 여름방학 심성수련 프로그램 성과

경철수 2011. 7. 28. 09:00


중학생 여름방학 심성수련 프로그램 성과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홍순희229-1863>

 

□ “쉽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털어놓고 나니 정말 좋아요”
□ ‘2011.여름방학 중학생 심성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
□ 이 프로그램은 머리카락이라도 보일까봐 꽁꽁 숨어있는 사춘기의 자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 위한 고백쪽지 쓰기, 5분 인터뷰, 글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 팀당 10명의 학생씩 10개 팀으로 구성해 매일 1회 두 시간씩 진행되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 특히, 친구들 앞에서 “나와 함께하는 가족은 누구?”,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등의 5분 인터뷰를 진행하고 누군가에게 감췄던 진실을 종이에 적어 내려가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단순해진다.
□ 이평균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