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 결혼하면 '자녀는 2명'
도내 고교생 결혼하면 '자녀는 2명'
<도교육청 공보실 박진동 290-2053>
□ 도내 고교생 10명 중 7명이 결혼하면 두 명의 자녀를 낳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 도교육청이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도내 고교생 1369명(남학생 692명, 여학생 677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의사가 있는 1133명의 72%인 825명이 결혼 후 두 명의 자녀를 낳겠다고 응답했다.
□ 성인이 된 후 결혼을 하겠냐는 질문에서는 83%인 1133명이 결혼하겠다고 응답했다. 독신으로 살겠다고 응답한 학생은 남학생 37명(남학생의 5%) 여학생 57명(여학생의 8%)으로 여학생이 좀 더 많았다.
□ 남학생의 64%인 446명과 여학생의 65%인 441명은 결혼 후에는 아들과 딸 둘 다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 아들을 원하는 경우는 남학생은 40명(남학생의 6%), 여학생은 32명(여학생의 5%)로 조사됐다. 딸을 원하는 경우는 남학생은 56명(남학생의 8%), 여학생은 46명(여학생의 7%)로 조사됐다.
□ 남학생의 16%인 114명과 여학생의 14%인 98명은 아들과 딸 구별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 결혼 후 맞벌이를 원하는가를 물었을 때 남학생의 41%(282명)가 여학생의 57%(385명)가 맞벌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를 반대하는 경우는 남학생의 18%인 127명과 여학생의 13%인 88명으로 조사됐다.
□ 맞벌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남학생의 43%인 296명, 여학생의 53%인 362명으로 가장 많았다.
□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남학생의 40%(279명), 여학생의 52%(349명)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외국인도 괜찮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