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사는 세상

어머니 화단의 나비들도 퇴원을 축하하나!

경철수 2011. 8. 9. 12:23

태풍 메아리가 지나던 지난달 어머니가 밭에서 미끄러져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17일 동안 병원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날 잠시 시골집에 들렀는데...평소 어머니가 가꾸던 화단에 온갖 나비들이 찾아와 잔치를 벌이는게 아니겠어요. 어머니는 잠시 저희 집에서 머물며 병원 물리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된 이후 현재 시골집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어머니 다리가 빨리 좋아져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