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해외연수보다 나아요…'외국어교육원 합숙캠프;

경철수 2012. 2. 2. 09:23

「외국어교육원, 합숙 영어캠프」 해외어학 연수보다 좋아요
<업무담당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사 오지윤 530-6414>

 

□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 보지는 않았지만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청주 봉명중학교 2학년 박태호군의 말이다.
□ 박 군은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윤대영)이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운영하는 합숙형 영어캠프인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이번 캠프는 60명의 중학생과 원어민이 함께 먹고 자며 공부하는 기숙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활동하면서 오직 영어로만 이야기 할 수 있다.
□ 교육원에서는 참가 학생들에 대한 영어심층면접을 통해 학습수준과 영어사용능력을 고려하여 수준별 그룹 편성을 한 후 교재개발과 수업을 진행한다.
□ 낮에는 원어민 교사로부터 역사, 문학, 지리, 환경과학, 사회과학, 언어, 생물, 음악 등 정규교과를 영어로 배운다. 또한, 영어연극과 클럽활동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골든벨 퀴즈대회도 진행하며 명사 특강도 듣는다.
□ 매일 저녁에는 영어 일기를 쓰고 교육원에서 제시한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저널을 작성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원어민 교사에게 전날 작성한 일기와 저널을 보여주며 첨삭지도까지 받는다.
□ 도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과정은 1년에 세 차례 운영된다. 1기는 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2~3기는 4~5월중 학교 신청을 통해 선발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