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새내기 대상 잠재역량강화 캠프 운영
충청대학, 기술사관 협약 예비 대학생 26명 대상으로 교육 실시
대학 새내기를 대상으로 열정과 에너지를 깨우기 위한 캠프가 개최됐다.
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 전자통신기술사관사업단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이 대학 디지털전자통신과에 입학 예정인 중소기업기술사관 협약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잠재역량강화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사관사업단(단장 김용민 디지털전자통신과 교수)이 주최하고 경기카네기 연구소가 주관해 하루에 6시간씩 이틀간 총 12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009년 중소기업기술사관에 선발된 도내 3개의 특성화고(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증평공고) 학생들이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시키고 잠재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하루에 3개의 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카네기연구소 이희정 본부장은 “몸으로 배우는 액션러닝 기법의 강의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개개인의 장단점을 보완, 상승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리더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용민 사업단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장점을 인식하여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잠재역량을 강화시켜 훌륭한 인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은 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이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전문대학-중소기업이 연계하여 고교에서 고교에서 대학까지 일관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15개 사업단 중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충청대학교 디지털전자통신과는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증평공고 등 3개의 특성화고와 성창통신 외 12개의 중소기업과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술사관사업단에서 지난 1월 25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진행된 동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치고 27일 충청대학교 디지털전자통신과에 입학하게 된다.
-사진은 극지에서의 생존을 위한 게임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서로간 의사소통 시간-
문의 : 입학홍보팀 230-2512~3 / 김용민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