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학업성취도평가 '수우미양가'에서 'ABCD'로 바뀐다
성취도 표기 방식「수우미양가」에서 「ABCDE」로 바뀐다.
- 2012년 4월 5일(목)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충북교육청 공보실 작성 고주영 290-2053 업무담당 교수학습지원과 장학사 김수희 290-2144
□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활성화 ▲주5일수업제에 따른 경조사 출석인정 일수 변경 등으로 인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요령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 학교생활기록부는 대입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 교육활동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가 기록된다.
□ 개정된 주요 내용은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가해학생 조치사항이 3가지 영역(학적사항 특기사항, 출결사항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록되며
▲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라 중학교 1학년 성취도 표기 방식이 수-우-미-양-가에서 A-B-C-D-E로 바뀌며,
▲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전문교과는 석차 등급(1~9등급)에서 성취도(A-B-C-D-E) 5등급으로 변경 기록되며,
▲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간과 특기사항을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동아리활동’란에 기록하고, 활동시간은 동아리활동 이수시간에 합산하여 관리하며,
▲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방과후학교 수강내용을 체계적으로 누가 기록 관리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는 가장 신뢰도 높은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된다”며 “이번 개정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가 숙지하여 학생교육활동 내실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5일) 오후 2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학적업무 담당교사, 지역교육청 선도교사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