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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비확보 안간힘…국회의원 지원사격 약속
경철수
2012. 8. 10. 10:52
충북도 국비확보 안간힘…국회의원 지원사격 약속 이시종 충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서울 간담회서 초당적 협력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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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경철수 기자)
충북도가 국비확보에 안간힘이다. 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지역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당적, 전방위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변재일(민주통합당·청원), 윤진식(새누리당·충주), 박덕흠(새누리당·보은옥천영동), 경대수(새누리당·괴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충북지사는 충북도가 목표로 하는 내년도 정부예산 3조8000억원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전철,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영동~보은간 국도,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건립 등 30여 건에 대해 정부지원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문제사업 심의 최종 통과는 물론 국회에서 최종 확정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께서도 최선을 다해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경대수 의원은 "소속 정당을 떠나 도민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열망하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충북지사는 관련 사업의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2차관, 예산실장, 심의관(4명)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 참석하지 못한 정우택(새누리당·청주상당), 오제세(민주통합당·흥덕갑), 송광호(새누리당·제천단양), 노영민(민주통합당·흥덕을) 의원과의 2차 간담회는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