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사는 세상

문화다양성 확산 이주민의 날 행사

경철수 2012. 11. 19. 18:51

  철수가 만난세상 오늘은 주말을 맞아 17일 오후 청주대 평생교육원 로비에서 열린 이주민의 날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행사는 청주대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등 20여개 기관 및 단체가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 음식 등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글마루작은도서관에서 선보인 4개국 동요부르기를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특히 이날은 다문화 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보하고 청개구리전을 연극으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일본의 전통춤과 베트남 여성들의 모자춤은 마치 우리나라의 부채춤을 보는 듯 율동이 아름다웠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관람객들은 1층 로비에 마련된 다문화 전시작품도 감상하고 중국식 고추잡채부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전통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주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충청복지TV 경철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