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후보
청주 청원 통합 추진 기본원칙 수용 서약서 보내와
1.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청원 청주 통합에 대한 제 정당들과 후보들의 입장을 지역 언론 및 청주 청원 주민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통합추진에 대한 기본원칙을 도출하여 지방선거를 통한 범지역적 협약을 도출하고자 지난 5월 11일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청원군의회 의원 후보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하였고, 5월 18일 그 결과 발표와 더불어 통합시기, 통합방법, 통합추진 기구 구성 등 통합 추진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2. 통합 추진 기본원칙은 첫째, ‘청주·청원 통합은 2012년 말까지 실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통합추진 절차와 일정은 양 지역의 통합추진위원회 협의를 통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둘째 ‘통합방법은 주민투표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최종적인 방법은 양 지역 통합추진위원회의 협의와 주민여론조사를 반영하여 결정한다’, 셋째 ‘6.2지방선거 당선자는 임기가 시작되면 즉시 통합추진 기구를 통합찬반 민간단체와 협의하여 구성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을 한다. 도지사 당선자 역시 도 차원에서 통합추진 지원기구를 구성하여 적극협력 한다’, 넷째 양 지역의 통합 추진기구는 전문가와 지역주민에 의하여 이루어진 통합찬반 민간단체, 자치단체공무원, 기초의회를 비롯한 정치권 등 민.관.정 협의체로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상기 원칙에 대하여 후보들은 양 지역 주민,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후보자간에 신의를 다하여 약속을 이행할 것을 자필로 서명하여 공개하기로 한다’입니다.
3.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와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후보들에계 통합 추진의 5가지 원칙을 담은 ‘ 청주 청원 통합추진 기본원칙 수용서약’서를 발송하고 통합추진의 기본원칙을 수용하는 후보는 후보가 직접 서명하여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4. 오늘(5월 30일) 그 결과를 취합한 결과, 한나라당의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김병국 청원군수 후보, 민주당의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가 수용 서약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진보신당 김백규 충북도지사 후보는 통합 기본 원칙 대부분을 동의하나 반드시 주민투표로 통합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시며 서약서에 서명하지 않았고, 자유선진당 차주영 청원군수후보는 선거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서약서 내용 모두를 동의한다고 하시며 차주영 후보 선거일정 등으로 인해 서명을 받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해 주셨습니다.
5. 청주 청원 통합에 대해 6.2 지방선거에서 제 정당들과 많은 후보들이 공약으로 선정하고, 대다수의 후보가 동의하면서 청주 청원 통합이 대세로 자리잡아가는 듯 합니다. 여기에 더해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후보들이 문서로 청주 청원 통합 추진을 약속함으로써 지역의 청주 청원 통합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후보의 ‘청주 청원 통합 추진 기본원칙 수용 서약’은 향 후 청주 청원 통합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 청주 청원 통합 추진 기본원칙 수용 서약서 회신 여부 >
구분 |
소속당 |
후보자 |
서약여부 |
비고 |
도지사 |
한나라당 |
정우택 |
서약 |
|
민주당 |
이시종 |
서약 |
||
진보신당 |
김백규 |
서약안함 |
대부분 동의하나, 반드시 주민투표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서명하지 않음. | |
청주시장 |
한나라당 |
남상우 |
서약 |
|
민주당 |
한범덕 |
서약 |
||
청원군수 |
한나라당 |
김병국 |
서약 |
|
민주당 |
이종윤 |
서약 |
||
자유선진당 |
차주영 |
회신안함 |
통합기본원칙에 동의하나,후보자 선거일정 으로 인해 서약서를 받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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