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노컷 자료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 82% 만족

경철수 2010. 11. 25. 09:06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 82%가 만족해

- 2010년 11월 25(목)일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충북교육청 공보실 작성 박진동 290-2053 업무담당 학교정책과 주무관 홍지훈 290-2098


담임교사나 교과교사가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상담과 교과 보충지도를 직접 해주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다문화가정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교육청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다문화가정 47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442명)의 82.3%인 364명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88.2%인 390명은 자녀교육 상담이나 교과 보충지도를 해주는 교사가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78.7%인 348명은 자녀의 학습능력이 전 보다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46.2%인 204명은 지도교사의 자녀교육 상담이 매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34.8%인 154명은 보통의 만족도 보다는 좀더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만족도를 기초로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는 470세대로 크게 늘려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