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시대 흐름과 젊은이의 꿈' 특강

한범덕 청주시장 '시대 흐름과 젊은이의 꿈' 특강

 

 한범덕 청주시장(59)이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박지성 같은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오후 3시 청주대 대학원·법과대학 대강당에서 ‘시대의 흐름과 젊은이의 꿈’이란 제목으로 특강한 한 시장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인간관계를 항상 신경써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매너를 갖추고, 열정적으로 모든 일에 매진한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스마트폰을 한 번 써보니 손에서 뗄 수가 없었다”고 밝힌 그는, “트위터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
 1976년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한 시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89년 청주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문화공보부, 충북도, 대전시,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1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 2003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2007년 행정자치부 제2차관을 역임한 한 시장은 작년 청주시장으로 당선돼 직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데 다음주에는 이웅범 LG이노텍 부사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