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 문의문화재단지서 '만남의 날'

사랑ㅏ과 희망이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
교사·선후배(멘토·멘티)가 함께하는?만남의 날?
<담당 현도정보고등학교 교사 송태선 010-8466>

□ 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한영호)가 오늘(4일) 오후 1시 청원군 문의면 문화재단지에서 1993년 개교 이래 전국 유일한 특색사업으로 매월 운영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 ‘만남의 날’ 행사는 핵가족화와 학교폭력 문제를 교사와 선배(멘토)가 신입생(멘티)을 배려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며, 후배(멘티)는 선배(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학교를 가정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 ‘만남의 날’ 행사는 매월 각 테마주제에 따라 진행됐다. 3월에는 교사와 선․후배가 한 조가 되어 멘토․멘티로 결연되었고, 5~6월에는 ‘우정을 쌓고 사랑을 지으며’라는 주제로 2·3학년 선배(멘토)들이 밥을 손수 지어서 1학년 후배(멘티)에게 접대하고 꽃이 가득한 교정에서 사진도 찍으며, 허물없이 서로의 마음을 터놓았다. 10~11월에는 문의 문화재단지 내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사회, 국사 교과와 연계된 문제들을 선․후배가 한 팀이 되어 풀었다.
 □ 현도정보고 담당자는 “이 행사를 통해 선배(멘토)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 나가고 후배(멘티)는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