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에 이어 충북대와 청주대도 등록금 인하 방침을 밝혔네요. 하지만 정부 인하권고안을 수용한 보여주기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5.1%를 인하해도 도내 최고 등록금을 자랑하는 청주대는 잘 한 일일까요? 이는 아마도 등록금 인하 비율이 '반값 등록금'이나 충북도립대의 30%대 인하 방침과 너무 비교되기 때문은 아닐까요. 더욱이 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주기에는 턱없는 수치란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보도자료
2012. 1. 17.(화)
대외협력과 홍보팀 ☏ 261-3895 박용규
충북대학교 3년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5.3%인하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는 2012년 1월 17일(화)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배득렬)에서 3년연속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학부생 5.3%인하와 장학금을 증액하기로 결정하였다.
충북대는 3년연속 등록금 동결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국민고통분담차원과 국가물가안정대책에 부응하며, 부모님의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학생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드려 위원만장일치로 등록금을 5.3%인하와 장학금 증액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학측은 세입부족분에 대하여는 운영비, 자본적지출경비(시설비 등)을 절감하여 긴축예산을 편성하기로 하였다.
인하되는 등록금은 기성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게 된다.
(문의 : 충북대학교 학생과 이종희 학생주무관 ☎ 043-261-2022)
<청주대 등록금 인하 보도자료>
- 17일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5.1% 인하 결정
-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동시,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통 분담 차원
- 대학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적립금 적극 투자
충북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가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2012학년도 등록금을 5.1% 인하하기로 17일 최종 결정했다.
이날 청주대학교는 학교 대표 5명과 학생 대표 3명, 외부 인사 2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2012학년도 등록금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장을 맡은 청주대 표갑수 부총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재정 확충이 불가피하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은 적립금을 적극 투자하여, 대학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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