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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위, 서원학원 손용기 등 정이사 8명 최종승인

경철수 2012. 3. 28. 09:29


“소중한 꿈, 그 시작을 함께 합니다”
교과부, 27일 손용기 이사 포함 정이사 8명 최종 승인 -

 

 

<서원학원, 정상화>서원학원은 27일“교육과학기술부가 손용기 대표를 포함한 이사 8명을 서원학원 정이사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사분위가 선임한 서원학원 정이사 8명을 오늘 교과부가 최종 승인함으로써 서원학원은 20년간의 갈등의 역사를 뒤로하고 완전한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서원학원은 금주 안으로 정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손용기(사진) 이사를 서원학원 이사장으로 선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학원상(像) 정립 등 본격적인 제2창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용기 이사를 포함한 서원학원 정이사는 이화섭(교사), 조대철(순천향대 교수), 채희정(호서대 교수), 최성호(수원 ING FC), 이중화(전 수원영통․팔달구청장), 신숭현(변호사), 전찬구(전 충북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등 8명이다.

  손용기 이사는 교과부 승인 소감으로“서원학원을 화합으로 이끌겠다, 학원 인수계획서를 확실히 이행하여 서원학원을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손용기 이사는 1936년 수원에서 태어나 배재고(1956)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정대학 상학과(1963)를 고학으로 마쳤다. 어려운 역경을 딛고 성균관대를 고학으로 다니면서부터 육영에 대한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