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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피아니스티’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경철수 2012. 3. 30. 09:29

피아노 선율에 사랑이 흐르고
-‘네오피아니스티’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

 

 

서원대, 한국교원대, 목원대, 충남대 등 중부권 4개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네오피아니스티(대표 서원대 윤수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를 개최하여 공연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부권 음악대학 학생연합 '네오피아니스트'의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는 2012년 4월 3일(화) 오후 7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네오피아니스트’는 대표 윤수진(2년) 학생을 비롯해 김나연(1년), 김규리(2년), 윤수현(2년,이상 서원대), 박봄이(2년,한국교원대), 이지은(3년,목원대), 주기쁨(2년, 충남대) 등 7명의 단원으로 올해 1월에 결성됐다.

이번 사랑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를 기획한 ‘네오피아니스트’ 대표 윤수진 학생은 인터뷰에서 "음악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능기부로 삭막한 현대인들에게 따스한 음악을 들려주고 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된다면 평소에 가르침 받던 Nobless Oblige의 이념에 학생으로서 한걸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번 연주를 통해 꼭 큰돈을 내야만 기부가 아니라, 소소한 것에서 시작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기부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큰 폭풍우를 초래하는 나비효과처럼 크게 번져나갔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람이며, 따뜻한 마음를 가진 학생들이 처음 자선 공연을 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