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9개 학교 학부모 인터넷 교실 열어

도내 39개 학교 학부모 인터넷 교실 열어
<업무담당자 산업정보평생과 장학사 송영광 290-2215>

 

□ 충청북도교육청이 4월 18일부터 학부모 인터넷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학부모 인터넷 교실은 전산담당 직원이나 컴퓨터 동호회 교사가 정보검색하기, 블로그 만들기, 사이버 가정학습 이용, 민원서류 발급, 학교(교육청) 홈페이지 활용, 전자우편을 이용한 교사와의 상담 방법 등을 학부모에게 가르치는 교실이다.
□ 학부모 인터넷 교실은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6교 등 39개 학교에서 교당 연중 20시간 정도를 운영하게 된다.
□ 학부모나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강사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학부모 인터넷 교실이 운영되는 학교는 ▲청주 샛별초, 경덕초, 솔밭초, 가경초, 수곡중, 충북인터넷고, 충북예술고 ▲충주 남산초, 칠금초, 성남초, 중원중 ▲제천 백운초, 내토초, 한송초·중, 제천중 ▲청원 내수초, 남일초, 비봉초, 오창중, 부강공고 ▲보은 속리초, 회인중, 보은고 ▲옥천 이원초, 옥천중 ▲영동 영동초, 영동중, 영동인터넷고 ▲진천 상산초, 진천중 ▲괴산 문광초, 목도초, ▲증평여중 ▲음성 삼성초, 남신초, 무극중, 음성고 ▲단양 단천초, 영춘중 등 39개 학교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교육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학부모 인터넷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TEE 인증제 시행 2년째 변화 바람
<업무담당 학교정책과 장학사 조항구 290-2102>

 

□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도입한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제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가운데 도내 초·중등교사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영어교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TEE 인증제가 지난해 40명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42명이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일선 학교에서 이에 따른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11년도 영어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초･중등 영어교사 TEE 인증제」시행 계획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시달했다.
□ 이 계획에 따르면 TEE 인증제는 교육 실 경력 3년 이상의 모든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에게 적용된다.
□ 인증은 계량화된 영어연수 지수와 자기계발 지수를 합한 점수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고, TEE-KT(영어배경지식평가) 관련 연수를 이수한 후, TEE-PT(영어수업실연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취득하여야 주어진다.
□ 특히, TEE 인증 평가결과는 TEE-A(Ace)와 TEE-M(Master)로 나뉘는데, TEE-A(Ace)는 교육 실 경력 3년 이상 TEE 지수 30이상 취득한 교사이며, TEE-M(Master)는 교육 실 경력 7년 이상 TEE 지수 80이상 취득한 교사에게 교육감의 인증서수여와 소정의 특전도 부여된다.
□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초·중등 영어교사의 전문성 확보로 원어민교사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