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2011. 6. 16.(목)
忠 北 敎 育 公 報
- 목 록 -
1.“또 가고 싶다”학생외국어교육원 영어캠프 (16/목)
2. 충북교육의 지향점‘변화·창의·소통·행복’(16/목)
“또 가고 싶다”학생외국어교육원 영어캠프
- 2011년 6월 16일(목)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충북교육청 총무과 작성자 박진동 290-2053 업무담당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연구사 오지숙 교사 530-6414
□ “또 가고 싶어요. 영어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장애우와 함께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한 청주맹학교 고등부 2학년 연수범군의 말이다.
□ ‘장애우(友)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이환호)이 1일 6시간 코스로 운영하는 영어캠프다.
□ 장애우 학생들은 영어를 알아듣지 못 할 때 마다 차근차근 반복적으로 말을 해주는 원어민교사 덕분에 조금이나마 원어발음을 알아듣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직접 화분을 만들거나 요리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은 가슴속 깊이 차오르는 큰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얻는다.
□ 장애우 학생들은 영어로만 진행되는 이 캠프가 굉장히 어려운 교육과정으로 생각하며 원어민과 만난다는 생각에 다소 긴장을 하며 두려워하곤 한다.
□ 하지만,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공항입국 체험에서 원어민이 손을 잡아주며 편안한 인사를 건네는 그 순간 이런 긴장은 햇살에 눈 녹듯이 사라진다.
□ 이어 학생들은 캠프에서 이뤄질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듣고, 환영파티를 마치면 곧이어 3-5명씩 팀을 이뤄 공예실, 게임실, 자연학습실, 문화학습실뿐만 아니라 병원·호텔·은행·도서관·방송국·마트·우체국 등의 상황체험실을 찾아다니며 수업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다.
□ 장애우 학생들이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캠프가 10명~20명 정도의 소수 학생만을 데리고 운영되고 체험위주의 수업과 함께 모든 수업이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교사, 도우미 교사, 자원봉사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거의 일대일 수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과 원어민교사들의 친절한 교육이 영어캠프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충북외국어교육원은 지난달 도내 초·중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 학교를 거쳐 ‘장애우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교육생을 모집한 바 있다. 이 캠프는 10월까지 6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된다.
충북교육의 지향점‘변화·창의·소통·행복’
- 제15대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취임 1주년 맞아 -
- 2011년 6월 16일(목)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충북교육청 총무과 작성자·업무담당자 6급 최민영 ☎043-290-2052
□ 지난 해 6·2 전국지방선거에서 제15대 충청북도교육감으로 선출된 이기용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 이기용 교육감은 충북 최초의 3선교육감으로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래 교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온유와 겸손의 미덕을 바탕으로 2만3천여 교육가족을 화합과 참여의 분위기에서 충북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 교육감은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 건설을 추진 방향으로 하여 모든 교육력을 집중해 왔다.
□ 특히, 이 교육감은 취임 당시 "교육이 희망"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교육풍토를 마련함은 물론, 도민과 교육가족의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여 충북교육의 위상과 자존감을 세우며, 교육사에 길이 빛날 행복한 교육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 그 결과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충북교육이 그야말로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 그 성과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 첫째는 충북 체육영재들의 선전이다. 지난 5월말 경남 진주일원에서 열린 제 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서울에 이어 충북이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하여 충북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는 2009년 4위, 지난해 3위 등 3년 연속 5위 안에 드는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약한 도세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 비해 체육시설이 지극히 미흡한 상황에서 일구어낸 이러한 성과는, 타 시·도의 1위나 2위보다도 더욱 의미있고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 둘째, 이 교육감은 학력과 인성이 조화를 이룬 가슴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학력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교육청 선정,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 충북의 수능성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 제18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서현중 김민수의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와 2010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 셋째, 학생인성 함양을 위한 사랑의 효도전화 365 운동과 모두 함께 행복한 인사나누기 운동, 1학교 1노인정 결연, 충북학생효도대상 시상, 1학생 1악기·1운동 실시를 비롯하여, 학생 요리·미용체험센터 개소로 연 2400여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인성 체험활동을 하도록 배려하는 등 따뜻한 감성을 지닌 학생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또한, 이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한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예로 위기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과 심리치료교육을 실시하여 다시 학교로 돌려보내는 전문 대안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을 전국 최초로 지난해 9월 개원하여 전국에 벤치마킹 되고 있다.
□ 넷째, 이 교육감은 3선의 교육감답게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 시·도교육청 평가 도단위 종합 2위를 비롯하여 교과부 선정 공직윤리평가 전국 최우수 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도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학교급식 3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 교과부 학교급식개선 종합평가 결과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다섯째, 이 교육감이 중요시하고 있는 포용의 행정은 전국 최초로 도내 의무교육대상자인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도록 통 큰 결정을 할 때 그 빛을 발휘했다.
□ 도청과 무상급식비 분담에 대해 실무자들이 여러 차례 협상을 실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당초 고수하기로 했던 도교육청의 50:50 원칙에서 한발 물러나 수용함으로써 16만 5천여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될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 밖에도, 전국 최초의 기숙형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를 지난 3월 개교하여 운영함으로써, 농산촌 지역학교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 또한, 아토피 질환을 겪는 초등생들이 치유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청원군 문의초 도원분교를 '친환경 전원학교'로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 건강캠프 운영, 교육정책 청문관제 운영, 특성화고 통합 창업 쇼핑몰 운영 등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이 교육감이 취임 당시 강조했던 ‘변화, 창의, 소통, 행복’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교육감은 2만3천여 교육가족들에게 항상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놓으라고 강조한다. 그런 다음 나부터 변화하고, 창의를 선도하며, 교육현장과 늘 소통하는 가운데, 진정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육가족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교육세상이 펼쳐질 수 있도록 힘쓰라고 주문한다.
□ 이 교육감은 "저는 남은 임기동안 제15대 충북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발표한 10대 영역 78개 실천과제 선거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인성과 학력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가슴이 따뜻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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