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사는 세상

동네 선배 통장 훔쳐 돈 인출한 40대 덜미

경철수 2011. 12. 16. 09:00

동네 선배 통장 훔쳐 돈 인출한 40대 경찰신세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16일 동네 선배의 예금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해 사용한 양모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

 

양 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께 미리 빼내 갖고 있던 동네 선배 정모씨(60)의 통장과 도장으로 청주시 상당구 한 은행 인출기에서 현금 11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양 씨는 동네 선배 정 씨의 심부름을 하면서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