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환우들을 위한 갤러리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청주의료원 행정관실 1층에서는 앙코르갤러리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구 의료원 본관 건물이기도 한 이 곳은 도내 각종 장애인 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날 리모델링 기념식에 이어 갤러리 개관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은 충북도장애인사진연구회원 24명과 지도강사 작품 등 모두 58점을 선뵈었습니다. 이날 선 보인 작품들은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찍어온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사실 충북도 장애인사진연구회는 그동안 매월 1차례 이상의 정기적인 출사와 시사회를 가져왔는데요. 그동안 마땅한 전시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충북대학교 병원 로비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을 마련회 전시회를 가져왔지만 정작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작품 감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충북도 장애인사진연구회는 앙코르 갤러리를 장애인과 환우들을 위한 공간으로 상시적으로 활용하고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전은 전시 공간이 마련될 때마다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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