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닭 폐사 3만마리 2230만원 상당 피해 | ||
|
(아시아뉴스통신=경철수 기자)
충북 전역의 한 낮 온도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사이에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가 3만마리, 피해액만 2226만5120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도내 육계 농가에 대한 폐사 피해를 알아 본 결과 충주 7개면과 괴산군 1개 면의 육계농가 33만3000마리 중 9.04%에 이르는 3만88마리가 폐사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2226만5120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중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돼 있는 농가는 충주시 가금면의 한 농가 뿐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폐사 닭에 대한 매몰 및 소독을 실시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중이다"며 "농업재해조사 및 복구계획수립지침에 의거 복구비 지원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피해 지원기준은 시·군·구 당 동시 또는 연속적으로 3억원 이상 피해시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3억원 미만 피해자는 지자체에서 지원토록 하고 있다. |
'철수의 세상 돋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로 의료봉사 (0) | 2012.08.08 |
---|---|
청주의료원 324병상 정신병동 증축공사 기공식 (0) | 2012.08.08 |
민·관·정 대형마트 영업재개 막는다 (0) | 2012.08.08 |
충북도 자살률 전국3위...청소년도 높아 (0) | 2012.08.08 |
법정선거일 전 예비후자 명함돌린 부인 등 벌금형 (0) | 201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