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로 의료봉사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로 의료봉사

기사입력 : 2012년08월06일 17시22분

(아시아뉴스통신=경철수 기자)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7년 7월13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씨엡립주와 소니콤군, 스와일루에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의사회)  충북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은 여름휴가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동안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 끄롤란군 KHNA 초등학료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종문 충북도의사회장(홍종문 정신과 전문의)을 단장으로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정신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치과 전문의 12명과 약사 1명, 간호사 8명, 봉사자 16명 등 모두 37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질병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영양결핍 어린이등에게 비타민을 지원하고 의사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학용품과 헌옷을 전달 할 예정이다.  충북의사회 홍종문 회장은 "휴가기간에 보다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의료봉사단을 꾸렸다"며 "글로벌 시대 우의 증진은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좋은 진료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은 글로벌시대에 국제간 우의증진과 협조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정암촌 등지에서 매년 여름휴가를 반납 한 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