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사는 세상

청주지법 입동맞이 사랑나눔행사

경철수 2012. 11. 7. 19:08

청주YMCA에서 운영하는 중앙공원의 한 무료급식소입니다.

 

입동을 맞아 청주지방법원 직원들이 무료배식에 나섰습니다.

 

이날은 법복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 마련한 음식을 나누느라 분주했습니다.

 

배식에 앞서 사공영진 청주지법원장은 다락방 무료급식소에 직원들의 정성 담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사공 법원장은 직접 배식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청주지방법원 판사와 직원들은 손수 음식을 나르는가 하면 설거지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식사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바나나)이 후식으로 제공됐습니다.

 

중앙공원을 찾았다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은 그동안 국수를 먹다가 모처럼 밥을 먹으니 속이 편해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성 청주지법 공보판사의 말입니다.

 

/cbtv 경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