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만난 세상, 오늘은 지난 17일 보은군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6회 다문화가족과함께하는 2012년 아시누리 한마당 축제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날은 보은문화원 로비에 재활용 의류등을 판매하는 나눔장터와 체험부스, 엄마나라 말하기와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는데요.
이국인들로 구성된 서울 샐러드 극단의 '마리나와 비제'란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마리나와 비제는 초등학교 음악반에 중도입국한 비제란 네팔 친구가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랫동안 연습한 엄마나라 말로 동화구연과 노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순서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이주여성의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럼 마리나와 비제 뮤지컬 관람에 이어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윤수 센터장의 인사말을 들어 볼까요.
아시누리의 아시는 새롭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아시누리 행사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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