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용률 68.7%…전국 3위·상승폭 1위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p 증가한 68.7%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65.6%를 3.1%p나 웃도는 것으로 민선 6기 고용률 70%이상 달성 목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민선 6기 충북도는 2020년까지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세워 놓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OECD 비교기준 15~60세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제주 71.1%, 경북 68.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고용률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는 1년 전보다 5만명이나 증가한 86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농림어업 15%(55만 5000명), 광업·제조업 19%(16만 1000명), 농림어업 14%(11만 8000명) 등이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5월 1.6%보다는 다소 높아졌다. 그러나 전국 평균치(3.6%) 보다는 0.4%p 낮다. 충북도는 실업률이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에 대해 일자리에 비해 경제활동인구가 더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확대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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