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조 청주대 총장퇴진운동 진두지휘 선언
- 13일 청주대에서 총파업 승리 및 김윤배 총장 퇴진 결의대회
- 전국대학노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300여명 참석
전국대학노조(http://www.kuwu.or.kr, 위원장 장백기)가 김윤배 청주대 총장의 퇴진을 진두지휘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청주대 총파업 투쟁이 전국 대학가의 주요 관심사로 대두됐습니다.
13일 청주대와 김윤배 총장의 자택 앞에서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300여명이 모인 결의대회에서 “청주대의 발전동력을 갉아먹고도, 바른 소리를 하는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는 김윤배 총장의 퇴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백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은 이날 “지난해 말부터 지난 12일까지 공식적인 답변과 대안을 요구하고 기다렸음에도 김윤배 총장은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노동탄압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만하고 독선에 가득 찬 김윤배 총장을 몰아내지 않고는 청주대의 발전과 대학 구성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전국대학노조가 총파업 투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용기 청주대지부 쟁의대책본부장은 “어떠한 비민주적인 행위, 어떠한 탄압 행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여 김윤배 총장을 퇴출시키고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오만하고 독선에 가득 찬 김윤배 총장을 몰아내지 않고는 청주대의 발전과 대학 구성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전국대학노조가 총파업 투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용기 청주대지부 쟁의대책본부장은 “어떠한 비민주적인 행위, 어떠한 탄압 행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여 김윤배 총장을 퇴출시키고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30일 총회에서 93%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던 청주대 노조는, 최종교섭과 조정이 결렬됨으로써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 12월 8일에는 총파업 출정식과 함께 2시간 30분 동안 경고성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대학 측의 노동탄압 행위가 심해지고, 더 이상의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자 지난 12월 28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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